![](/news/photo/202406/59196_73132_2456.jpg)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지난 3월부터 감염취약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 시범 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신종감염병 발생 대비 감염취약 시설 입소자의 위증증과 사망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내 감염병 발생 예방과 종사자 감염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news/photo/202406/59196_73133_258.jpg)
이에 종사자 대상으로 핸드플레이트, 손세정검안기를 활용해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했다. 손씻기 전·후를 직접 눈으로 비교해 볼 수 있는 참여수업을 통해 종사자들의 호응이 뜨거웠으며, 이를 통해 손씻기 습관을 개선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다.
이외에도 제주도 및 질병관리청과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감염병예방 사전 컨설팅은 물론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시범사업 등을 운영해 시설별 감염관리 취약 분야를 확인하고,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news/photo/202406/59196_73134_2522.jpg)
서귀포보건소는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 레지오넬라 환경수계검사, 호흡기감염병 집단발생 모의훈련 등을 운영해 시설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컬처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