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양명희)는 지난 5월 7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따라 가정에서 홀로 학습하는 취약계층 학교밖 청소년들(36명)에게 검정고시 대비 찾아가는 특별 응원 보따리를 지원했다.

 이번 응원 보따리는 지난 4월 14일(화) 1차, 4월 25일(화) 2차 응원에 이어 3차로 진행되었고 5월 23일(토) 실시 예정인 검정고시 기출문제와 요약집, 마스크, 손세정제, 비타민, 부식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종사자와 청소년들의 정서적 유대가 공고해지고 온라인 생방송 수업을 비롯한 검정고시 시험대비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학습지원, 교육지원, 체험지원, 자립지원, 건강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리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