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일자리 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플랫폼’은 제주도에서 제공하는 일자리 지원사업 중 일자리창출 사회보험료지원사업, 청년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중장년취업지원 프로젝트, 일하는청년 보금자리 지원,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등 6개 사업 참여를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창구이다.

 민원인은 온라인을 통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청한 사업의 업무진행 상황(신청→접수→검토→지원대상→지원)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도는 소통지원(설문조사, 묻고 답하기) 메뉴를 개설해 사업의 만족도 확인 등 양방향 모니터링에 활용할 계획이다.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플랫폼’은 제주도청 홈페이지(https://www.jeju.go.kr/jejusupport/index.htm)로 접속해 회원 가입과 기업 등록을 한 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 플랫폼 서비스 운영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지원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리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