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6월 25일, 제5차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공론화위원회에서는 도의회 교육위원회로부터 이송된 ‘공론화 철회 청원 건’ 심의와 공론화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심의 결과 △제주시 동(洞)지역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 및 이전 재배치 △읍면 비평준화 일반고로 전환(현 위치) 등 2개의 안에 대한 공론화 진행을 위해 7월 초부터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키로 했으며 도민참여단 토론회 참가자 모집을 통해 7월 말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론화위의 심의 결과를 반영해 공론화 과정을 진행할 것”이며 “제주교육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정책결정을 위한 도민의 숙의 과정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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